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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3시 반경,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119km 떨어진 아브루쪼 아퀼라지역에서 강도 5.8 지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15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상자의 수만도 1500명이며 부상자와 사망자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러시아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구호 활동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1700여 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진 발생지역은 아브루쪼 Appennino 산맥 중심부로서 지진 다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에서 6.3 강도의 이번 지진은 1980년 IRPINIA 6.8 강도 지진 이후 약 30여년만의 최악의 지진이다.
© 김명훈 기자